여행준비물-자전거편

실제로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 다른 여해을 준비할때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다른 여행과 달리 일단 여행을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모든 것들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리라.

특히나 자전거 여행에서는 무게 역시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챙길 것인가 대해 많이 고민해 보아야한다. 몇 번의 장기간의 여행을 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많은 것들을 중심으로 말해볼까 한다.

우선 자전거 여행이니 자전거부터..
자전거는 뭐가 좋을까에 대한 주제만으로도 몇꼭지의 글을 적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마냥 그것만 이야기 할 수 는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한 꼭지로 필요한 부분만을 집고 넘어가길 하자.

우선 자전거의 종류.. 자전거의 종류를 적어놓은 수많은 좋은 자료들이 있기에 궁금한 분들을 위해 별도로 아래에 링크 읽기로 하고.. 막 떠넘기는군.

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자전거들도 가능하다. 철티비가 됬던 접이식 자전거가 되었던 리컨번트가 되었던 심하게 말하면 자전거처럼 생기면 모두다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도 철티비-쌀자전거와 거의 비슷한-를 타고 전국일주를 한 경험도 있고 요즈음의 힘좋은(!) 젊은 친구들은 멋지게 생긴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를 타고 전국일주를 한 호기좋은 친구들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럼 아무 자전거나 타면 다 할 수 있다는데 암거나 고르는데 무슨 별도 설명을?

에.. 분명히 여행을 목적으로 만든 자전거들이 있기는 하지만.. 구하기도 쉽지 않을뿐 아니라
자전거의 가격자체도 쉽사리 범접할 정도의 가격이 아니라 추천하기는 별로..

그럼 뭐타고? 사이클 타고? 갈라면 가라.. 쉼없이 펑크 떼우느라 정신 없을텐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눈에 제일 많이 띄는 산악자전거를 이용하여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 제일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라면 자전거 여행 중 현지에서의 부품 수급면에서도 그리고 구입시 가격면에서도 선택의 폭이 많기 때문에 원하는 정도의 사양에서 구할 수 있을것이다.

예전에 비해서 요즈음은 특히 자전거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70만원 전후의 자전거로도 충분히 즐거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꼭 그 가격이 아니라도 무방하지만 여행시 내구성이나 자전거의 부품 구성-27단 데오레 이상의 구동계열-을 고려할 때 70만원(2008년 기준) 정도면 합격점이라는 생각이다.
내 첫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 이용한 자전거는 6만원짜리 철티비(지금 생각해보면 한 십만원 정도하는 자전거랑 비슷)였으나 600km가까이를 무사히 달려주었으니.. 가격이 중요한 것은 절대 아니다.

만일 지금 나에게 70만원 내외의 자금으로 온라인으로 제일 접합한 자전거를 찾아보라면..
음.. 여러가지 선택이 있겠지만.. 아래 녀석을 선택하지 않을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므로..

GT 에서 나온 08년식 아발란체 1.0을 선택할듯.. 온라인 숍에서 73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니.. 조금 발품을 팔고하면.. 70만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자전거를 선택할 때 26인치 휠을 가진 산악자전거로 부품 구성에서 구동계열이 데오레급 이상이라면 내구성도 정비면에서도 여행중에 편리하다. 요즈음엔 디스크 브레이크가 대세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스크 대신에 정비하기 편리한 림브레이크를 추천한다.

사실 비싼 자전거가 가볍다. 자전거무게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따라서 여행경비가 철철 넘쳐나는 경우-이런 경우는 꼭 연락해주기 바란다. 친하게 지내고싶다.-가 아니라면 1Kg의 자전거 무게를 줄이는 비용으로 좀더 편한 여행을 위해서 비축해두는 편이 좋다.

이제 자전거를 구했으니 떠나면 되는가?
어허 그거참..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구만.
바로 떠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자전거는 기본이고 설마 떠나기 전날 자전거를 사지는 않겠지!!

자전거와 함께 준비해야될 물품은 휴대용 툴과 안전장구(요건 별도로 한꼭지 적도록 하자.)도 함께 준비해야한다. 물론 마음이야 예비의 케이블과 예비 부품들도 챙겨가고 싶지만 몹쓸체력을 고려해서 준비해야하는 관계로 꼭 필요한 것들만 구비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챙겨보도록 하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멋진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분들의 사이트에서.. 흠흠..

왕수닷컴 – 자전거 종류 뿐 아니라 자전거 여행 준비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우연하게도 예전 패니어를 사간 분이라는거.. 이래서 세상은 좁아..

Poinix Club – 이재길님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세계 자전거 여행기뿐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다보면 절로 궁디가 들썩들썩.. 콧바람이 숭숭.. 훌쩍 떠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서비와수지의 좌충우돌 자전거 여행기 – 탠덤으로 세계일주를 하고계신 멋진 부부. 텐덤 바이크로 여행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관심이 많이간다. 언젠가 혜영공주하고 탠덤으로 함 여행해보고프다는..

찰리의 세계여행 – 전국 일주 뿐 아니라.. 세계 각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하는 찰리님의 홈페이지로..
역시 다양한 읽을 거리에 헤어나오기 힘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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