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에 필요한 공구는?

연장이라.. 형님들 연장이 생각나는 나는 뭔가?
자전거 여행을 떠날때 자전거와 더불어 함께 꼭 챙기고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공구들이 있다.
하루 8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다 보면 자전거에 많은 이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
맨날 회사 집만 왔다갔다하가 주말에 좀 무리라도 할라치면 월요일 온몸이 욱신거리고 한 이삼일 지나야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처럼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고 한 일주일 가량은 자전거의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다.
여행을 위해 분해 조립을 하면서 틀어진 세팅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간으로 케이블이 늘어나거나 타이어 안의 튜브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뭐 그런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여행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들을 처리할 수 있는 공구들은 꼭 휴대해야 타고가야 할 자전거를 이고가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펑크에 대비한 펑크수리키트구와 간단한 셋팅을 도와줄 수 있는 멀티툴+체인커터, 그리고 미니펌프는 필수품이다.

펑크수리키트의 경우 성냥갑 정도의 박스안에 고무패치와 접착제 타이어를 분리할 때 사용하는 타이어레버가 보통 세트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신나게 달리다가 펑크가 나면 무척이나 귀찮은 작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여벌의 튜브를 하나 가지고 다니다 펑크가 났을때 튜브를 갈아서 수리를 하고 펑크난 튜브는 숙소에 도착해서 수리하는 방법을 썼는데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OK.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전에 꼭 한두번은 직접 타이어 펑크 수리하는 법을 실습해보고 공구가 손에 익는 것이 좋다.

멀티툴의 경우.. 대부분 자전거에 사용하는 육각렌치의 종류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기에 +,- 드라이버로 구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인커터의 경우 제품에 따라 있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공구와 달리 체인 커터의 경우 다른 공구로 대체하기가 힘든 공구라 체인이 끊어지는 경우는 아주 당황스러운데.. 멀티툴을 고를때 체인커터가 있는 녀석으로 고르든지.. 아니면 작은 체인커터를 별도로 챙겨두도록하자.

미니펌프는 펑크 수리하고 난 후 사용해야 하므로 필수품인데..
휴대성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바람이 잘 들어가는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구입하기전에 반드시 잘들어가는 여부와 얼마까지의 바람을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 자전거 여행에 필요한 툴로는.. 처음 여행지에서 자전거를 조립할 때 필요한 페달에 사용하는 스패너 정도가 될듯.. 작은 사이즈의 윤활유도 있으면 좀더 원활한 라이딩에 도움이 된다.

물론 더 다양한 공구를 준비해서 다니면 든든하겠지만.. 자전거 여행은 역시 무게와의 싸움..
하지만 최소한의 공구는 확실한 것으로 준비해서 불편한 여행이 되지는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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