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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전거여행 FAQ

1년간 바이크트립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막상 직접 부딛혀보면 큰 문제가 아닌 부분들도 있지만 자전거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임을 생각해보면 정리해두는 것이 의미있을 것 같다.

Q. 몇일이면 돌아볼 수 있나요?
A.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이 234Km 길이로 하루 80Km정도 라이딩을 생각하면 2박 3일이 제일 대중적인 여행일정이다. 이런 경우 송악산에서 1박, 그리고 성산 부근에서 2박 이렇게 숙소 및 나머지 일정을 짜면 충분하다.

Q. 비와도 타나요?
A. 태풍만 아니라면 어지간한 정도의 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주는 비가 잦아서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간단한 우비를 판매하고 있어 계획에 없이 비가 오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Q. 어린 학생들도 탈 수 있나요?
A. 제주 일주를 하는데 있어서 전혀 언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70% 이상의 해안도로는 평지로 되어 있어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루에 자전거를 반나절 이상 타본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일주 할 수 있다. 바이크트립에서 자전거를 빌려 일주한 친구중 가장 나이어린 친구는 초등학교 2학년 친구.

Q. 환상 자전거길 상태가 어때요?
A. 80% 정도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나머지는 일반도로와 겸용해서 사용하는 구간으로 차량과 함께 라이딩을 진행해야해서 도로에서의 라이딩 경험이 필요하다.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관광객들의 차량이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많고 날이 좋은 경우에는 미역도 말리고, 콩도 말리고 있어 길을 벗어나 달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공사중인 구간도 제법되고 해서 항상 긴장을 하고 달려야한다.

Q. 펑크나 고장나면 어떻게 되나요?
A. 자전거를 타다보면 고장이 날 수 있는데 주행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펑크, 체인이 끊어지는 정도이다. 다른 경우는 불편하지만 여행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을 준비한다면 2가지 수리 정도는 알아두는 편이 맘편하다. 혹 준비없이 자전거가 고장이 나면물론 가격은 비싸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해당 지역의 콜밴을 검색하면 카니발, 스타렉스와 자전거 캐리어가 부착된 차량을 불러 수리가 가능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주>서귀포 5만원 정도로 예상하면 된다.

Q. 숙소는 예약해야 되나요?
A. 자전거길 주위에는 무수히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펜션 민박들이 있는데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도 하늘과 땅차이다. 같은 도미트리 게스트하우스인데도 그러하다. 일정에 맞게 도착지가 정해지면 그 근처의 두세군데 게스트하우스는 맘에 두고 여행하는 편이 좋다. 인기있는 게스트하우스라면 물론 예약이 필요하지만 자전거 여행을 하다 맘 내키는 곳에서 머무는 것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6-8월만 아니라면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좋다.

Q. 뭘 꼭 챙겨가야하나요?
A. 자전거여행에서는 무엇을 덜 가져가는가가 중요하다. 라이딩 의류 한벌, 그리고 숙소에서 입을 옷 한벌과 세면도구, 그리고 전자제품 케이블 정도인데.. 그 이외의 추가짐들은 사실 잘 이용할 기회도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전거 여행과 등산과 같은 다른 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짐옮김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음 숙소까지 짐을 미리 보내고 편하게 여행하는 방법도 있다. 가격은 보통 1회 캐리어 한개 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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